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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3 환란 속에 찾는 진리 (욥 1:20-22)
작성일 :  2020-11-19 13:10
이름 :  admin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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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속되는 환란, 환란에 환란이 더하여지는 동안에 벌써 그의 십 남매는 참사를 당했고 수많은 가축과 종들까지도 없어지고 순식간에 욥은 알몸뚱이만 남은 신세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에 더하여 제2장에 나타난 대로 그는 잿더미 속에 들어가 앉게 되고, 아내의 조롱과 배신, 친구들이 정죄하는 격한 회오리바람을 만났습니다. 실로 인생은 짧은데 환난은 무겁고 많은 것 같습니다(90:10,14:1). 지혜의 사람 솔로몬은 영감 중에 형통한 날은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7:14)고 했습니다. 환난은 곤고한 날입니다. 무엇을 생각하라는 것입니까? 이는 환난 속에서 이를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환난 속에 찾는 진리!


  一. 평소 시에 신앙의 준비를 잘해야 된다는 진리를 찾습니다.

  신앙(믿음)은 환난을 이기는 힘입니다. 욥의 행사가 항상 이러하였더라(1:1-5). 즉 욥에겐 평소 시에도 신앙생활을 견고히 하고 있음을 알려 줍니다. 욥은 평소시에도 항상 순전했고, 정직했고, 하나님을 경외했고 제단생활, 성별생활을 했습니다. 이것이 그의 신앙적 인격을 이루고 있었으며 생활화 되어 있었습니다. 그는 심판 때뿐 아니라 평소시에도 하나님을 두려워했습니다. 우뢰소리 진동할 때 누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겠습니까. 불신자들은 자연의 위엄 앞에서는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평소에도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러고 보니 사실상 우리에게 제일 요긴한 일은 평소 시에 성경정독, 주일성수, 기도, 헌신, 헌금 등을 행하는 그것이 환난을 이기는 큰 힘이 되는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二. 환난을 당할 때 새로운 결심을 하게 됨을 보여 주는 진리입니다.

  환난을 당할 때 욥의 태도를 보아 그 엄청난 환난이 그에게 그렇게 큰 충격적인 것이 아니었음을 보여줍니다. 이 세상 것이란 시간문제이지 언젠가는 없어지고 죽어지고 가고 오고 할 무상의 성질임을 그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욥은 ! 올 것이 왔구나!’하는 태도입니다. 그래서 그는 당황하지 않고 이를 감당하는 것입니다. 욥은 그 생활철학이 진리에 입각했습니다.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은즉…」 이것은 인간 본연의 상태를 가리킵니다. 양도, 약대도종들도, 처자도 태어날 때부터 갖고 온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인생들은 이런 세상에 있는 것들로 인하여 인간 그 본연의 상태를 잃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이 말은 결코 세상 것들을 다 천시하라는 염세적인 생활을 하라는 말이 아닙니다(고전7:29-31). 성군 다윗의 경우를 봅니다. 그의 아들이 병들었을 때는 하나님께 금식하며 매달렸지만 그만 아이가 죽고 나니까 오히려 정자세로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모습을 보임으로 신앙인의 면모를 나타냈습니다(삼하12:16-23). 환난을 당한 욥의 결심의 표준은 하나님 앞에서입니다. 욥이 일어나…」는 하나님께 각근히 행하는 경건의 표시입니다. 겉옷은 찢고…」는 지극한 겸비의 자세입니다. 머리털을 밀고…」는 통회의 모습입니다. 땅에 엎드려 경배하여 가로되…」 하나님 제일주의 사상을 보여 줍니다. 욥이 환난 중에 행한 결연한 모습입니다. 이렇게 결심하고 일어나는 사람에게는 사람의 제일 되는 본분(12:13)을 따라 정상적인 궤도에 오르게 되는 순간이 되는 것입니다. 짐승에게는 이런 결심이 있을 수 없습니다. 본능대로만 움직일 뿐입니다. 결심하는 것은 인생의 것입니다. 아니 그것은 성도의 것입니다. 결심하고 오히려 일어서는 그 사람에게는 전진이 있고 향상이 있고 진보가 있는 것입니다. 곧 그러는 동안에 환난은 지나가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三. 환난에서 인간 본연의 상태로 돌아감을 보여줍니다(21).

  인간은 적신 상태가 승리하는 순간임을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세상 것을 다 가지고도 나와 하나님 사이에는 항상 적신 상태로 유지하는 그것이 바로 참 신자가 되는 지경이라는 말입니다. 인간은 자신을 믿는 어리석음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명예, 재물, 부귀가 자신에 덧붙어져야 만족을 느끼고 웃음이 나옵니다. 이 현상은 원리적이 입장에서 볼 때 병적 현상입니다. 곧 죄라는 세력이 심어 놓은 병이라는 것입니다. 탐심, 우상, 사악, 정욕이라는 말들입니다. 그러므로 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회개할 때 적신, 그것으로 하나님 앞에 온전해지는 승리가 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 적신을 이루어 놓은 이 상태야 말로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는 지경입니다.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다 이 얼마나 근원적 생철학의 진리입니까?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 올지라 이 얼마나 홀가분한 진리입니까?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이 얼마나 위대한 생의 처신입니까? 성군 다윗은 내가 여호와께 피하였거늘 너희가 내 영혼 더러 새같이 네 산으로 도망하라 함은 어찜인고(11:1)라고 외쳤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 닥치는 환란은 실로 형언할 수가 없이 무수합니다. 욥의 경우처럼 땅에서, 하늘에서, 사람에게서, 그 양상을 가리지 않고 닥쳐옵니다. 그러나 이 무수한 환난들 가운데에 하나님의 깊은 지혜가 숨어 있습니다. 그 환란은 우리에게 아름다운 신앙을 준비하게 해줍니다. 아름다운 결심을 일으킵니다. 우리가 적신 상태로 하나님을 만나게 해줍니다. 성도에게 임하는 모든 환란은 결코 우리를 해롭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환란이 하나님의 수중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당하는 환난은 아무래도 우리가 지은 죄보다는 가볍습니다. 이 모든 환난을 통과하고난 욥은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도 주를 뵈옵나이다(42:5). 이 극한 환난의 파동 속에서 알몸뚱이의 욥과 하나님의 지극히 평화롭고 유쾌스런 대화, 이 얼마나 놀라운 장관입니까. 다윗은 말했습니다.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119:67).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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